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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90년대를 히트했던 인기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추억의 살림남 3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특히 MC인 은지원과 오랜만에 재회를 하면서 그시절 추억과 향수를 일으켰습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귀공자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2000년 데뷔 3년 만에 젝스키스가 해체하면서 16년의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이후 젝스키스 재결합 후 잠시 방송 활동을 했었는데요.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사업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연예계와 멀어진 고지용이 몇 년 전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습니다. 은지원도 지난해 장수원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걱정된다. 왜 이렇게 말랐냐"라며 걱정을 했는데요. 사업가로 나선 고지용의 진짜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고지용은 '살림남' 제작진의 설득에 여러번의 고민 끝에 출연에 응했습니다.자신의 식당으로 제작진을 초대해 식당 일에 전념하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먼저 고지용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당시의 상태에 대해 "그때는 몸이 너무 힘들었다. 전체적으로 간 기능이 저하됐었다. 체중도 63kg까지 줄었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건강이상설에 대해 말했습니다.과거 몸이 야위었을 때는 간 수치가 상승해 입원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요식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건강이 이상이 있다보니 식단에 신경을 써야겠다 싶어서 요식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영재로 주목받았던 아들 승재의 근황도 공개됐는데요. 고지용은 승재에 대해 "영재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지금도 (공부를) 곧잘 한다. 음악 영재 교육원에 들어가 바이올린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인 승재가 자신의 메시지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실제로 승재에게 보낸 메시지에 답장이 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고지용은 은지원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한다는 말에 "지원 형은 괜찮아요??"라고 되물으며 오히려 그의 건강을 염려했는데요 "사실 지원 형이 더 걱정된다. 얼굴색이 안 좋아 보이더라. 나보다 나이도 많고, 군것질도 자주 하고 운동도 안 하더라. 오락도 많이 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사람 모두 서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0년 만의 재회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후 은지원과 장수원은 고지용의 식당에 찾아갔고 두사람은 포옹을 하며 젝스키스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럼 살림남에 나온 고지용의 샤브샤브 식당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용 샤브샤브 위치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6로 26 1동 2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20:30 라스트오더)
-메뉴 및 가격-
평일 점심 무제한 19900원
주말 공휴일 무제한 23900원
초등학생 무제한 13900원
미취학 아동 무제한 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