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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목요일 저녁 8시40분에 Tvn에서 방송된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시티투어’에는 가수 시크릿 출신 징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징거는 시크릿 활동이 끝난 후 연예 활동이 거의 없었는데요.
징거의 등장에 ‘식스센스’ 멤버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징거는 ‘식스센스’ 팀의 ‘도심 핫플 속 가짜 찾기’ 서울 강남구 편의 첫 번째 방문지에 있었는데요. 이곳은 원래 유명한 김치찌개 가게로 징거는 이 가게에서 오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식스센스’ 팀을 맞았습니다. 미미는 가게에 들어선 순간 바로 징거를 알아봤는데요.멤버들에게 “징거 선배님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유재석과 송은이도 징거를 반갑게 맞았는데요.
징거는 자신을 시크릿 출신 정하나로 소개하면서 “창업 공부 중이다. 체인점을 받으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징거는 오랜 알바생인만큼 주문을 받고 음식을 서빙하며 손님들과도 친절하게 대화했습니다. 가게 사장은 그런 징거를 만족스럽게 바라봤는데요.
징거는 “활동이 끝난 후 어떤 것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걸 찾으면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려고 했다.그런데 잘 안 됐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게 되니까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식업을 하는 걸그룹 출신 친구들이 가끔씩 팬 분들이 찾아와주신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 일단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덤비게 되었다. 홀 돌아가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일하게 됐다. 예전부터 좋아해주셨던 팬 분들이 와주신다”라고 김치찌개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징거는 예비 창업 준비생으로 그녀는 1년째 김치찌개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징거는 “작년 2~3월부터 일을 해서 1년이 다 되어간다. 저희 이모가 진짜 ‘맛잘알’이다. 먹자마자 반했다.

사장님께 바로 그날 찾아갔다. 처음엔 고민하시다가 너무 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시고 ‘일단 시작해 보자’고 한 게 1년”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게 사장 역시 “징거가 처음에는 아이돌인지 잘 몰랐다.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결정하자고 해서 했는데 너무 잘하더라. 지금 계속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날 가게는 징거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시크릿 출신 전효성의 사인이 걸어져 있었는데요.
유재석은 급히 전효성의 사인을 찾았고 지난 해 날짜로 되어 있는 사인에는 징거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이점을 참고해 ‘진짜 사인’이라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 김치찌개 식당 위치가 궁금하다면?? ▼
또 징거는 한 달 전즈음 김치찌개집에서 송은이의 절친한 친구인 개그우먼 김숙을 만났다고 말했는데요. 송은이 역시 김숙에게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징거는 ‘식스센스’ 팀이 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자 유재석에게 10년 전 받았던 코팅된 사인을 내밀며 ‘다시 만나자’는 것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10년 전 유재석에게 받은 사인을 간직하며 힘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징거의 김치찌개집 창업 준비는 모두 가짜였습니다. 징거를 가짜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유재석과 송은이를 포함해 멤버들 모두 깜짝 놀랐는데요. 사실 징거는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으로 ‘식스센스’ 제작진의 섭외를 받아 가짜로 창업 준비생 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효성의 사인도, 김숙과의 만남도 역시 ‘식스센스’ 팀을 속이기 위해 사전에 만들어진 것이었는데요
전효성은 징거와 제작진을 돕기 위해 사전에 김치찌개집에 방문했던 것이고 ,당시 아르바이트생 연기 중인 징거와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제작진은 김숙에게 연락해 잘 믿지 않는 송은이를 속여 달라고 부탁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이 김치찌개 식당은 실제로 신사동에서 오래전부터 유명한 맛집 김치찌개였습니다. 혼밥하기도 괜찮은곳이라고 합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 김치찌개 식당 메뉴가 궁금하다면?? ▼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15 신사아이빌
영업시간:월~금 10:30-21:30/ 토요일 10:30-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요즘 식스센스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진짜 가짜를 구별해내는 재미가 있는데 요새 정말 그럴싸해서 감별해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덩달아 맛집도 알게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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